굉장히 퀸스갬빗을 보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런 영상미를 차용하는 것은 훌륭함.
벌써 구미가 당기고 있다.
스카이캐슬 느낌. 어쩔수 없나보다. 여고추리반이라.
계급을 나눠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조성한다.
경찰유착 악인느낌의 확증편향요소.
교장선생님이랑 싸워야함을 직관적으로 암시하고 있는데 뻔하지만 또 기대심리를 조장
이 장면을 보면서 왠지 가키노츠카이가 생각남.
캡처는 여기까지고
처음이라 그런지, 학교에서 사소한 일들로 일어나는 문제를 풀어냄.
그래도 문제 푸는 법이나 눈썰미 등은 아주 휼륭함.
W3W 라든가. 아니면 정말 단순한 트릭이라던가.
여러각도로 보게하는 점은 재밌음.
내가 너무 태양여고 느낌을 원했는지. 대탈출 스케일 묻어서 세트장 트랜스포메이션의 경이로움이나
생각지도 못한 소름끼치는 매운맛 반전을 원하는 것 같음.
그래도 알약나눠주는걸 보니.. 비슷한 느낌이였던 영화들이 생각남.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소녀들의 피부를 부자들에게 판매(?) 하는 영화 라던가
약먹고 잠든 소녀들을 똑같이 성형한 애들로 바꿔치기 하는 영화 라던가.
(물론 잘못된 욕구는 화를 부른다 라는 결말들임.)
이런 알약씬이 나오면 상상도 못했던 전개가 일어나긴 하는데 기대됨.
하지만 한 시즌자체를 여고로 가니까 너무 제한적인 느낌.
물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대탈출의 경우 테마가 바뀌는데도 나중보면 유니버스라 통수맞는게 기분 좋았음.
작가들이 다 알아서 했겠지.
내가 원하는건 한번에 휘어잡히는 기세인 것 같기도함.
그리고 재재라는 사람이 말하는걸 여기서 처음봤는데
장도연이랑 너무 찰떡같이 잘맞아서 재밌음.
여고추리반 가입신청서 방법
instagram.com/tving.official?igshid=55ie58wr1l5v
티빙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팔로우 후에
스토리 저장해둔 것중 맨오른쪽에 추리력테스트로 참가하면 됨.
추후 경품과 부원영예를 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