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정직한 후보 봄 리뷰 스포없음 줄거리없음 내 기분만 얘기함(라미란, 나문희 2020 ) 재밌다. 그냥 막말 많이 하나보다 하고 보러간거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정치얘기하면서 불편한 내용 까발릴 거라고 사이즈 나오는 영화지 않겠느냐 라고 했지만.. 불편한건 별로 없고 계속 웃겼다. 라미란이 연기 너무 잘하고 좀 뭔가.. 라미란 캐릭터말고는 주변 캐릭터들이 약해보였는데 웃기니까 어느새 캐릭터들에 정이 가고 있었음. 많이 웃겼던 영화 극한 직업과 비교했을 때 영화 구조의 탄력감은 떨어지지만 장면장면 대사 속도가 참 좋았음.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버즈오브프레이 아니면 이거 보고 싶었는데 잘 본듯. 관람객들 평점 낮게 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나보다. 엄마들 보시면 좋아할 거 같은데 극장에서 내가 제일 크게 웃고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