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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래빗 2020 리뷰, 반반스포(스포가 있기도하고 없기도함)영화감상평, 스칼렛요한슨, 타이카와이티티,토마신맥킨지,히틀러소년단,히틀러유겐트,실화바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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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엔 웨스앤더슨 감독의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같은 느낌이였음.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영화.. 예전엔 타이카 코엔이였더군.

결혼한지 안한지는 모르고 단순 개명 방향으로 잡힘. 

 

잘생긴 사진으로 골라봤지만 김창옥교수님 닮은 것 같다.

필모그래피 보니까

한때 나의 최애영화였던 이글VS샤크 감독이더구만. 

 

감독도 하고 동시에 주연, 조연도 하시는 듯. 

 

이글 VS 샤크
조조래빗 

어벤져스랑 토르에 코르그로도 나왔다는데 이캐릭은 잘 모르겠음.

토르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도" 자기 인생영화라고

 

여튼 영화로 가자면..

 

 

독일 히틀러가 유대인학살할 때임. 이거보면서 피아니스트도 생각남. 

 

히틀러는 당시 독일인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었음. 

자신의 명예로움을 어린이들의 존경심을 이용한 열살부터 십대후반만 들어갈 수 있는

"히틀러 유겐트"라는 히틀러소년단을 만들어냄. 

아이들이 세뇌당해서 거의 히틀러 더쿠들임.. 

 

그리고 아주 순수혈통의 독일인 자녀들만 들어갈 수 있게함.

독일어린이들은 히틀러를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싶어서

꼭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못들어가면 나만 못들어갔어 하는 좌절감을 느끼게 함. 

조조는 히틀러유겐트에 들어감.

 

 

아빠는 해외로 징집됐다고 알고 있고, 조조는 스칼렛요한슨 (엄마이름 로지)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음.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은 다 예쁨. 

조조는 토끼로 놀림당하지만

엄마는 굉장히 유머감각있고 강한 스타일.

 

 

 

 

 

히틀러 유겐트 훈련하다가 다친애들 많음. 

 

정치적으로 의견 갈리자 하는말. 너무 조흠. 

 

 

 

 

 

 

히틀러 유겐트들에게는 단검을 주고 책을 태워버림.

조조래빗의 잠재되어있는 친구 히틀러도 책 싫어함. 

 

 

 

 

 

10살밖에 안됐는데. 로맨스를 왜 찾지. 하지만 공감되어 캡쳐.

 

 

 

 

 

유대인 엘사. 유대인인데 파리지앵같음.

토마신 맥킨지 굉장히 RG? 

 

 

 

 

히틀러 더쿠들의 삶이란.. 

 

 

 

 

 

이 전쟁통에 먹는게 녹녹치 않지만 히틀러만 유니콘 먹는다. 

이기적인 히틀러의 모습이 보이기시작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대목 있음. 

조조는 히틀러 유겐트 교육 받을 때 유대인에대한 잘못된 세뇌교육을 받았는데.  

엘사에게 "유대인들은 흉측한것도 좋아한더던데?" 라고 물어봄.

왜냐면 훈련받다가 조조는 실수로 자폭해서 얼굴에 큰 흉터가 몇개 생겼기 때문. 

자기가 흉측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용감한 엄마 스칼렛 요한슨이 조조의 자존감 교정해줌)

세뇌분노에서 바뀐 염모의 감정을 드러내는 대목임. 

 

 

 

 

 

 

 

아니 나는 이 장면들을 보면서 솔직히 이 시절의 판타지인줄 알았음

잘못된 어른들의 세뇌로 인해서 어린이들이 전장에 나선 판타지인줄알았는데.. 이것도 이게 돼? 하면서 봄.  

가끔 눈치없는 애들이 던진 말한마디에 분위기가 싸해지듯...

역사에 무지한 나는.

 

 

 

 

 

 

나치 독일의 점령지 어린이 징병검사[Nazi Germany invading and occupying province children physical examination of conscripts]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를 환호하는 독일 어린이들 - 1940년 6월 19일 영국의 폭격에 대피하여 베를린을 ...

blog.naver.com

이 블로그를 통해 팩트를 보니까 더 빡침. 보다가 울뻔했다.

굉장히 가볍게 풀어가기도해서 (루나파파 분위기) 부정했는데 이럴줄이야.  

 

여튼..조조가 되게 상실감느껴지는 표정을 자주 하고 있음.

히틀러 더쿠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마지막 되게 해피하게 끝남.

 

또 좋았던 부분은 상상친구 히틀러가 굉장히 망충하게 나오는점. 

그래야 10살한테 맞겠지. 10살이 세뇌당해서 잡고 있는 롤모델이 그렇겠지.

 

그리고 소년들에게 단검주고 책 보지말라고하는데

조조는 유겐트에서 자폭으로 탈락되고 유대인에대해 쓰겠다고 또 책을 만드는 점.

굉장히 좋았다.

 

타이카 와이티티 뭐지 천재

 영화의 접근성이 되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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