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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간절기 트러블 및 여드름 피부와 각질관리에 좋았던 화장품 순위. 반트365/듀크레이/BLANCNATURE/바닐라코/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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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7-8월 동안 피부가 난리가 났었다. 초여름에 듀크레이를 사용하면서 적절한 유분과 함께 피부가 나아지나 싶었더니 결국 폭염에 무너지고 말았음. 각질과 유분폭발, 피지, 좁쌀여드름, 각종 트러블 등. 너무 당황스러워서 스크럽 강하게 하고 클렌징 세게 하다가 더 심해진 것 같고.스트레스 받아서 트러블용(완전 사춘기피부 용)으로 여러개 사보다가 적어 봄. 근데 걱정인게 가을겨울은 어떡함. 여튼 적어봄.. 



1위. 반트365 - 반트 아하크림,AHA 10% 각질제거크림

사실은 화장이 뜨고 각질이 생기는 초반 쯤에 이걸 먼저 샀더라면 모든 교통정리가 됐을 것 같다. 그냥 이것만 100통 사면 되는거 였음. 다 사보고 이걸 마지막으로 샀는데 여튼. 아벤느 고마쥬 타입 스크럽이나 닥터지 써도 그때만 피부 좋고 다음 날 되면 원상태로 복구됨. 근데 아하크림은 그 다음 날부터 얼굴에 광이 나기 시작하고 원래가 좀 심해져있어서 연속3일 썼더니(지금은 이틀에 한번) 하루하루 각질이 줄어들기 시작함. 눈으로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10분동안 피지와 각질을 녹이는 성분땜에 따갑다고 했는데 난 바르자마자 따갑고 뜨겁고 아팠음. 5분정도 괴롭다가 그 다음날되면 피부가 괴로움에 상응하는 피부를 선사해줌. 각질과 유분을 녹여주니 피부가 그냥 복구가 됨. 그냥 이것만 영원히 사면서 살아야겠다.

 



2위. 듀크레이 - 케라크닐 PP 스팟연고 30ml , 케라크닐 리페어크림 50ml 

(리페어크림은 사진 아닐 수도 있음)

케라크닐 스팟연고는 여드름에 좋다고해서 샀는데 우선 큰 여드름이 나면 발랐고 그냥 저런 연고들은 늘 그렇듯 다음 날 되면 진정은 시켜놓는다. 열일은 하는 것 같음. 어쨌든 큰 여드름이 나면 의지하게 됨. 좁쌀여드름에는 잘 모르겠다.

난 케라크닐 리페어크림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데 수분날아가는 걸 막아주는 느낌이 들고. 로션같지않고 그냥 연고를 얼굴 전체에 펴바르는느낌? 이거 바르면 그래도 얼굴 뜨는게 아주 적어짐. 땀이 홍수같이 나는 여름을 맞이 하기 전 나는, 이 리페어 크림으로 피부를 복구 시키는 중이였으나 폭염을 맞이하면서 잠시 무너졌었다. 지금은 아하 반트를 하고 아침에 달팽이 수분 크림을 바르고 이걸로 마무리하면 우선 완벽해짐. 수분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줌. 수분 지켜주는게 24시간 지속된다는데 아직 안해봄.




3위. BLANCNATURE - 블랑흔적크림,달팽이크림

흔적크림이라고 해서 여드름이나 각질을 세게 스크럽한 부분에 흔적지우고 피부를 재생시켜보고자 산거였는데. 역시나 각질이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여드름 피부의 뫼비우스띠를 도는 것 밖에 안됐음. 암튼 순수한 효과는 아직 보지 못했으나 케라크닐크림에겐 느낄 수 없는 수분감을 선물해줌. 이거 성분이 되게 좋고 평도 되게 좋은데, 써본 수분크림들 사이에 달팽이크림을 후보에 넣는다면 1위임. 최고 좋음. 피부에 과하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 있음. 이제 각질 좀 줄어들면 수분을 충전하며 흔적을 지워 볼 것임. 





4위. 바닐라코 -  화이트웨딩 슬리핑 에센스 100ml

트위터에 올라온 간증글들로 인해 구입했는데. 좁쌀여드름이 들어가고 피부가 회복되며 흔적도 사라진다고 해서 샀지만 이것도 아침까진 좋고 무더운 폭염속에 땀을 미친듯이 흘렸던 나의 피부에겐 사실 소용없었음. 잘때만 뭔가 좋다고 하는 것을 발라 놓고 그 다음날엔 영향을 주지 못했달까. 느낀게 뭐냐면 원래 베이스가 아주 건강했던 각질이 하나도 없는 피부에 좁쌀여드름 조금 나고 피부가 좀 거칠거칠해져버린 사람들이 썼으면 좋다고 할 수 있었겠음. 그러니까 조금 안좋아진 사람이 쓰면 그 조금 안좋아진게 좋아질 것임. 난 지금 나아지고 있는 중이니 좀만 더 피부컨디션이 좋아지고 나면 컨디션 유지시키는 것에 좋을 것 같음.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바닐라코 현백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샘플들을 너무 많이 챙겨주고 파우치까지 받고 토너도 받고 친정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음. 바닐라코 처음 사봤는데 직원이 상냥하고 다정하면서도 이벤트와 서비스가 혜자함.




5위. 어퓨 - 난코 티트리 버블 폼

이것은 뭐 피부 복구 시키려고 산건 아니고.. 퇴근하다가 친구가 어퓨간다고해서 따라갔다가 듀크레이 젤무쌍 클렌징하는 거 다 써가서 직원분께 민감성이라고 말하고 바로 산 것인데.. 다른건 피부보호한다고 클렌징하고나서도 미끌거려서 별로 였었음. 이건 뭐라해야하나.마치 이 클렌징품이 너 피부트러블 고민하고 있으니까 내가 너 얼굴도 깨끗하게 닦아주고 트러블도 안날 수 있도록 도와줄게 하는 여드름피부복구분자들이 있는 것 같다. 난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해서 다른 블로그보면 성분까지 자세히 알려줌. 약산성제품인데 이것이 여드름피부에 좋다고 함. 그냥 사본 거였는데 의외로 너무나 병원향기나서 좋았음. 이거 그리고 나 얼굴 여드름 짜고 썼는데 하나도 안따가움. 그 애기가 쓴다는 순한 클렌징은 엄청 따가웠음. 이거 짱임. 또사야지.




가격대 맞춘건가. 클렌징폼 빼곤 가격이 비슷. 결국 처음에 아하크림 샀으면 피부 그나마 우리엄마말로 조져놓진 않았을 텐데. 늦장대응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군요. 사실 구매한건 엄청 많은데 귀찮기도하고. 별로 잘 모르겠는것도 있고. 피부과 갔으면 한방에 해결봤을 수도 있었겠지만 소용없는게 화장하고 다녀서 좋은 약, 치료 받아도 다시 망쳐지는,, 꾸준히 쓸 것을 찾고 있었다. 암튼 피부과는 한번 가봐야 할 듯. 

결론은. 반트 아하크림 바르고 자고 안바르는 날은 바닐라코 슬리핑에센스 바르고 자고 화장전에 바닐라코 토너하고 달팽이크림바르고 케라크닐 리페어크림바르고 기초마무리 하면 됨. 그리고 리엔케이 비비바름. 난 이렇게 하는데. 안따라해도됨. 적어놓는 거임.

건성이라 쩍쩍 갈라지고 그렇다고 오일을 바르면 당황하는 피부는 그냥 참고하세요. 순하고 손안대고 하는 각질관리가 1순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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